사천시, 택시 '안심콜' 서비스 5일부터 운영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2.01.04 13:21 / 수정: 2022.01.04 13:21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제공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해 ‘택시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지역에서 운영 중인 택시 498대에 대해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해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택시는 좁은 공간에서 밀접접촉이 이뤄지는 특성상 감염 확산의 방지를 위해 빠른 역학조사가 중요하다. 또 다수 승객이 함께 탑승하거나 요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경우에 승객의 정보 확인이 어려워 그동안 역학조사에 취약했다.

안심콜’ 서비스는 승객이 택시에 부여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하면 탑승 내역이 전산에 자동 등록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할 수 있다.

승객이 택시 내 부착된 안심콜 고유 번호로 전화를 걸면 탑승기록이 자동 등록된다. 기록은 4주 뒤 자동삭제되며 통화료는 시가 부담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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