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 전경 /사진=남동구청 제공

48t 수거, 총점 95점 획득[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인천 남동구가 인천시가 진행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4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인천시가 진행한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 기간 10개 구·군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해 물질 차단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가정과 학교, 공공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남동구는 인구 대비 설정된 목표량 48t을 수거해 총점 95점을 획득했다. 특히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로 바꿔주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이 구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가정에서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폐건전지를 모아 별도로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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