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 울진서 밤사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3명이 다쳤다. 울진경찰서 전경. /울진=황진영 기자

[더팩트 | 김천·울진=황진영 기자] 경북 김천과 울진서 밤사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3명이 다쳤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8분께 김천시 봉산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뛰어든 야생동물에 의한 급제동으로 갓길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을 몰던 A씨(47) 등 모두 2명이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56분께 울진군 평해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를 몰던 B씨(79)는 3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크게 다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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