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새마을부녀회 김경란 회장은 “새해를 맞아 정읍을 찾아준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부녀회의 작은 정성으로 더불어 잘 사는 정읍, 찾아오고 싶은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
시민·귀성객 300여 명에 떡국 떡 전달하며 새해 인사 나눠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정읍역 광장에서 ‘사랑의 떡국 떡’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 부녀회장과 시청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진섭 시장과 부인 오명숙 여사도 봉사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과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 300여 명에게 사랑의 떡국 떡을 전달하고 훈훈한 고향 소식을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경란 회장은 "새해를 맞아 정읍을 찾아준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부녀회의 작은 정성으로 더불어 잘 사는 정읍, 찾아오고 싶은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새해 첫날부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시민 행복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고추장 나눔, 김장김치 나눔, 청소년 인문학 캠프 등을 추진하며, 상생과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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