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 "대안 진보정당 도약하겠다"
입력: 2022.01.03 13:16 / 수정: 2022.01.03 13:16
진보당 부산시당이 3일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부산=조탁만 기자
진보당 부산시당이 3일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부산=조탁만 기자

노정현 등 7명 진보당 후보들, 기초의원에 출사표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진보당 부산시당이 3일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안진보정당, 대표진보정당, 대중적 진보정당 이른바 3대 도약의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안 대중적 진보정당으로서 도약을 약속했다.

그는 "작년 20만 시민이 참여한 세균실험실 폐쇄 주민투표를 통해 그 의지를 보여줬다"며 "주민운동을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 요구가 실현되고 청년지원조례 발의가 성사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지방선거 전략은 다수출마를 통해 당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당선 가능한 곳에 힘을 집중시키는 것"이라며 "대중성을 갖추는 대서 중요한 것은 자강과 연대라는 투트랙을 균형감있게 운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보당 부산시당은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진보정치세력의 단결을 실현하는 데 모든 것을 다 바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정현(연제구 라선거구), 김명신(금정구 다선거구), 권혁(영도구 가선거구), 김은진(남구 마선거구), 박오숙(동래구 나선거구), 손수진(해운대구 아선거구), 주선락(부산진구 아선거구) 등 1차로 당내 후보로 선출된 7명의 진보당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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