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98명이 발생하면서 이틀연속 두자리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
한달 만에 확진자 두자리수 감소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98명이 발생하면서 이틀연속 두자리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98명이 늘어나 총2만343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82명으로 재택치료 531명과 입원예정 41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402명, 생활치료센터에 40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하나의 감염 클러스터로 묶인 5개의 집단에서 23명, 5개의 감염 클러스터에서 15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37명과 해외유입으로 1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22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감염 클러스터는 1곳으로 달성군 지인모임의 경우 12월 28일 첫 확진자 2명 발생 이후 8명이 추가 확지됐다.
한편, 3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8만5746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2.7%), 2차 접종 189만86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8.7%), 3차 접종 75만4241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1.4%)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0건 증가되어 누적 1만9967건(접종 대비 신고율 0.43%)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