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영양군 제공 |
[더팩트 | 영양=황진영 기자] "올해는 변화와 혁신의 영양 완성을 위해 정책을 더욱 견고히 다듬고 내실 있는 행정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추진했던 정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오 군수는 "올해는 군민들의 염원과도 같은 국도 31호선 개량사업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 인구유입 정책인 별빛정원 사업, 자작나무 숲 활성화를 통한 생태관광 거점지역 조성, 환경 친화적 숙박시설인 에코촌 조성 등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 수 있는 사업들을 내실 있게 준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는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과 마령산해로 터널건설과 선형개량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부의 그린뉴딜과 탄소제로시대에 발맞춰 양수발전소 건설 추진과 격리전용 교정시설 유치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군수는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기치로 시작한 민선7기는 지난 3년 6개월간 군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었고 군민 삶 곳곳에서의 작은 변화들이 모여 우리의 삶에 스며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잠시 멈추었지만 행복 영양을 향한 우리의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군민과 함께 하라. 그러면 해결 될 것’이라는 자세로 남은 임기를 넘어 10년, 20년 후 밝은 영양의 미래상을 영양군민과 함께 그려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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