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상동 엘디마트 안정남 대표가 기탁한 물품은 화장지 72팩과 감귤 72상자, 선물꾸러미 94묶음, 라면 1,000상자 등 2,000만원 상당으로 경로당 36개소(화장지, 감귤, 과자)와 다문화가정 94가구(선물꾸러미), 소외계층 1,000세대(라면)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 정읍시 제공

기탁된 물품은 화장지 72팩, 감귤 72상자, 선물꾸러미 94묶음, 라면 1,000상자 등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내장상동 엘디마트 안정남 대표가 3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을 내장상동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화장지 72팩과 감귤 72상자, 선물꾸러미 94묶음, 라면 1,000상자 등 2,000만원 상당이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로당 36개소(화장지, 감귤, 과자)와 다문화가정 94가구(선물꾸러미), 소외계층 1,000세대(라면)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안정남 대표는 매년 어린이날과 성탄절이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여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내장상동 엘디마트 안정남 대표는 지난해에도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정읍시 제공

안정남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민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을 베풀어준 안정남 대표와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이야말로 지역사회를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