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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132명이 늘어나 총2만3124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132명이 늘어나 총2만312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461명으로 재택치료 600명과 입원예정 63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409명, 생활치료센터에 38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으로 각각 6일과 19일, 21일 확진돼 입원 치료 중 증상악화로 30일 사망했다.
이 날 추가된 확진자는 하나의 감염 클러스터로 묶인 5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등에서 32명이 확진됐고, 5곳의 클러스터에서 18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43명, 해외입국으로 2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37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집단감염사례는 5건으로 북구 목욕시설의 경우 28일 첫 확진자 2명 발생 이후 4명 추가 확진, 달서구 목욕시설 2의 경우 28일 첫 확진자 2명 발생 이후 5명 추가 확진, 주구 학교의 경우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달서구 사업장의 경우 29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4명, 달서구 지인모임 2의 경우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31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8만245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2.6%), 2차 접종 188만7321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8.6%), 3차 접종 71만806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29.9%)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31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5건 증가되어 누적 1만9887건(접종 대비 신고율 0.44%)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