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과 포항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쳤다. 영천소방서 전경. /영천=황진영 기자 |
[더팩트 | 영천·포항=황진영 기자] 경북 영천과 포항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쳤다.
3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께 영천시 고경면의 한 폐기물처리 공장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50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1시간 10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층 일부(495㎡)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9시 34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식당 주방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4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1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방에 있던 A씨(63)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일부(13.2㎡)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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