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사 전경/화순군 제공 |
[더팩트 l 화순=허지현 기자] 전남 화순군이 올해 상반기 에너지 절감액 1500만원을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에 인센티브로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현재 화순군에는 764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다.
탄소포인트는 과거 2년간의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지급된다. 절감액은 현금 또는 그린카트 포인트로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가입하거나 화순군 환경과에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인센티브도 받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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