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각종 평가에서 잇단 수상 쾌거...역대 최대 재정인센티브
입력: 2021.12.30 11:44 / 수정: 2021.12.30 11:44
전북 남원시가 2021년 한해 각종 평가에서 수상소식이 이어지며 일 잘하는 남원시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고 30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2021년 한해 각종 평가에서 수상소식이 이어지며 '일 잘하는 남원시'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고 30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1년 한해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 실현을 위해 행정혁신‧지역경제‧농업‧교육‧복지 등 각 분야별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쏟은 결과 연일 각종 평가에서 수상소식이 이어지며 '일 잘하는 남원시'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30일 시에 따르면 2021년도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평가대응을 통해 대통령상 1건과 국무총리 및 장관상 7건, 최우수 20건 등 66건을 수상하며 18억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의 행정 수행능력을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2020년 대비 11건, 6억1000만원 이상 증가한 역대 최고실적으로, 아직 수상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평가가 남아있는 만큼 더욱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수상한 주요 평가로는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보통교부세 5억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상' 수상(4년 연속)으로 5500만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 '최우수상' 수상(5년 연속)으로 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7년 연속 수상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장관상' △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1억8000만원 인센티브)'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4200만원)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평가 '최우수'(7000만원) △통합마케팅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1억원) △원예산업 종합평가 A등급 획득 등 시정 전반 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산지유통 종합평가와 원예산업 종합평가 수상을 통해 산지유통 활성화자금을 무이자로 168억원 지원받아 지역 내 농업인들이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시가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연초부터 평가대응 목표를 적극적으로 설정하고, 시장 주재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적관리를 위한 전 직원의 각고의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운영 노력이 외부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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