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각종 기관 평가에서 56개 표창을 받거나 인증을 획득했다. 천안시청 전경. / 더팩트DB |
안전 및 복지·문화 부문 수상 두드러져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1년간 각종 기관 평가에서 56개 표창을 받거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원스톱 민원창구 우수기관·주거복지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와 보건복지, 문화, 농업환경,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관상 17개, 도지사상 20개, 기타 16개의 기관 상과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 분야 수상 실적이 눈에 띈다. 행정안전부 주관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가재난관리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통합지원본부 운영사례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은데 이어 유해화학물질 매뉴얼 개선 분야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도 아동학대 공동 대응체계 운영 지자체 평가 대상,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상을 수상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지자체,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 전국도서관 운영 평가 우수도서관,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등에도 선정됐다.
또 청년·여성·중장년·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로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 우수지자체 선정,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최우수상, 생활원예 체험온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 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가운데서도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천안시민과 시정이 한 마음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며, "내년 임인년에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비상하는 천안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