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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지지자들에게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3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친박단체'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 대구 = 박성원 기자 |
"윤석열 후보가 대단히 미안하다 했다 동참해달라"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친박 단체들이 30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무너져 내리는 나라를 바로세우고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은 집권내내 국민들을 고통속으로 몰아넣고 내로남불과 편가르기로 나라를 분열시켜 왔다”며 “공정은 사라지고 비상식이 상식이 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정권의 비정상을 바로잡기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특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를 외치며 눈물과 한으로 지난 5년간 지내온 지지자분들! 윤석열 후보께서 대단히 미안하다. 조속한 회복을 바란다 했으니 한마음으로 정권 교체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에게 더 이상 기회를 줄수는 없지 않냐”며 “하나로 뭉치지 못하면 우리의 꿈은 없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