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시·군서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7명 중경상
입력: 2021.12.29 11:31 / 수정: 2021.12.29 11:31
경주와 의성, 경산, 예천, 포항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7명이 다쳤다.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포항=황진영 기자
경주와 의성, 경산, 예천, 포항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7명이 다쳤다.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포항=황진영 기자

[더팩트 | 경주·의성·경산·예천·포항=황진영 기자] 경북 경주와 의성, 경산, 예천, 포항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7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께 경주시 용강동의 한 도로서 직진차량과 유턴하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나 A씨(40대) 등 모두 2명이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후 3시 20분께 의성군 의성읍의 한 교차로서 좌회전 하던 승용차와 마주오던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승용차를 몰던 B씨(51)와 오토바이를 몰던 C씨(65)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다 앞서 오후 3시 17분께 예천군 보문면의 한 농경지서 농기계(건조 압축기) 작업 중이던 D씨(19)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나 D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보다 앞서 낮 12시 56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농가서 K씨(60대)가 기계 수리 중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나 K씨는 우측 4번째 손가락이 절단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9시 28분께 경산시 점촌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승용차를 몰던 D씨(40대·여)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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