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새해맞이 행사 전면 금지…유튜브 실시간 영상 제공
입력: 2021.12.28 17:06 / 수정: 2021.12.28 17:06
지리산 표지석/지리산경남사무소 제공
지리산 표지석/지리산경남사무소 제공

1~2일 오전 7시부터 입장 가능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경남사무소는 2022년 임인년 천왕봉 새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리산경남사무소는 천왕봉 일출을 보기 위해 일시에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 주요 정상부에 몰릴 것으로 예상돼 내년 1월 1일과 2일 탐방로와 주차장을 오전 7시부터 개방한다.

지리산경남사무소는 만일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전 직원이 재난관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또 기동단속 순찰팀을 가동해 불법 야영(비박) 및 야간산행 단속을 병행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탐방객 안전관리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태세를 갖추었다.

지리산경남사무소는지리산 천왕봉 새해 일출 장면을 비대면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TV(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대현 지리산경남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할 탐방객들은 탐방로 개방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장비를 꼭 챙길 것과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 등 협조"를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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