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6명이 오미크론에 추가 확진됐다. / 더팩트DB

미국 4명, 캐나다와 멕시코 각 1명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해외에서 입국한 6명이 오미크론에 추가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6명의 입국 국가는 미국 4명, 캐나다 1명, 멕시코 1명 등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오미크로 확진자는 지난주 미국에서 입국한 1명, 타 지역 접촉자 1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늘었다.

입국자 모두는 오미크론 확진 판정 전 재택치료 격리 중으로 이 중 가족 1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시는 해당 환자에 대해서도 오미크론 확정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들 중 일부가 KTX와 방역택시를 이용해 KTX 탑승자 1명과 방역택시 운전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재택 치료중인 확진자에 대해서는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격리할 예정이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에 대해 심도있고 폭넓게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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