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개발사업 추진 동력확보...내년 실시계획 등 공사 착공 계획[더팩트ㅣ춘천=김재경 기자] 강원도 정선, 삼척, 영월, 고성 등 4개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이 변경됐다.
도는 28일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신규 사업 추가 및 기존 사업계획 변경을 반영한 '강원도 지역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승인된 강원도 지역개발계획 변경(안)에는 성장촉진지역으로 재지정 된 정선군 신규사업 4개소와 기존 사업 중 관광 트렌드 및 지역여건 등의 변경사항을 반영한 삼척시, 영월군, 고성군의 3개 사업이 포함됐다.
신규 사업은 정선군 '신동 목재팰릿생산단지 조성사업', '아리랑클러스터 기반시설 조성사업', '군도7호선 접속도로 개설사업', '군도3호선 정비사업' 4개소로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1991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지역특화개발 사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계획 변경된 사업은 삼척시 '삼척 에너지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영월군 '동강시스타 조성사업', 고성군 '인흥 고성 한스타일 월드영상 관광‧레저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5635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해당 사업들은 내년에 지역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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