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1.12.28 16:29 / 수정: 2021.12.28 16:29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전국시장군수구청장協 주관 102개 기초지자체 268건 응모

[더팩트ㅣ수원=김경호 기자] 수원시가 ‘비정규직 노동복지 향상 및 지원 강화 정책’으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중구 MBN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는 주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기초지방정부의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대회다.

102개 기초지자체에서 정책 268건을 응모했고, 수원시는 1차 외부 심사·2차 대면 발표 심사·3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지원 강화’를 목표로 ▲전국 최초 공동주택 용역원 등 휴게시설 설치 규정 법제화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운영 ▲노동상담·노동자 권리구제 지원 등 비정규직 노동자 권익 개선을 위한 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동주택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38곳을 개선했다. 이동노동자 쉼터에는 하루 평균 30명 방문하고 있고, 노동상담·노동자 권리구제 지원은 160건에 이른다.

newswor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