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화물 트럭이 사이드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인근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 천안 = 김아영 기자 |
경찰 "사이드 브레이크 풀리면서 사고 발생"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에서 화물트럭이 편의점을 들이받아 운전자와 편의점 직원이 다쳤다.
천안동남경찰서와 충남소방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50분께 신방동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화물 트럭이 승용차와 편의점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경찰은 인근 다른 편의점 화물 트럭이 물건을 옮기려 주차한 사이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와 편의점에 있던 직원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 트럭이 잠시 주차한 사이에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화물트럭이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인근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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