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만 국장은 “지난 시간 정읍시를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안녕을 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정읍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
37년 6개월 공직을 퇴직하며 연말 이웃돕기에 성금 100만원 기탁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정읍시 박복만 복지교육국장은 지난 24일, 37년 6개월의 공직을 퇴직하며 연말 이웃돕기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 국장은 "지난 시간 정읍시를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안녕을 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정읍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국장은 1985년 6월 10일 태인면에서 근무를 시작해 재무과, 총무과 시정계 및 인사계를 거쳤다. 2010년 3월 2일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승진해 연지동장과 환경과, 기획예산실을 두루 거치며 2020년 1월 7일 지방행정 서기관으로 승진, 복지교육국장으로 부임해 정읍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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