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3선시장의 탄생은 대구 발전의 원동력"
입력: 2021.12.27 13:26 / 수정: 2021.12.27 13:26
권영진 대구시장이 다시 한번 대구시민들의 선택을 구한다면서 대구 3선 시장의 탄생은 대구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27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송년기자간담회에서 시정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 대구= 박성원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다시 한번 대구시민들의 선택을 구한다"면서 "대구 3선 시장의 탄생은 대구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27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송년기자간담회에서 시정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 대구= 박성원 기자

"3선 시장이 없다는 것은 리더십의 신뢰 부족 문제"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다시 한번 대구시민들의 선택을 구한다"면서 "대구 3선 시장의 탄생은 대구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27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송년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 출마의지를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시정 기간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면서 정책의 성공과 연속성을 위해 다시 한번 시민들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솔직한 심정으로 위대한 대구 시민들과 위대한 대구를 건설하고 싶다"며 "그동안 대구시는 3선 시장이 없다라고 오래동안 얘기된다. 이것은 리더십의 신뢰의 문제가 부족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3선 시장 자체가 리더십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대구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다시 한번 시민의 선택을 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올 한 해 동안의 주요 시정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긴급 민생경제 특별대책'과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 대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내년을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대구시 주요 시정성과로는 미래 신산업 기업들의 위상과 비중이 높아진 산업구조 혁신, 서대구역 개통과 대규모 단독주택지 종상향 등의 공간구조 혁신과 3댁 숙원사업인 통합신공항,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등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긴급 민생경제 특별대책'으로 2조 7천억 규모의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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