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기반시설 재정비 용역 1차 중간보고회 개최
입력: 2021.12.27 12:22 / 수정: 2021.12.27 12:22
김포시가 지난 24일「김포한강신도시 등 기반시설 재정비 용역」1차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지난 24일「김포한강신도시 등 기반시설 재정비 용역」1차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김포시 제공

[더팩트 l 김포=허영희 기자] 김포시는 지난 24일 시청 참여실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등 기반시설(공공용지) 재정비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김포한강신도시, 양곡택지, 마송택지 지구 내 미매각용지(공공용지)와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등 검토대상에 초점을 두고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운영 시 발생 되는 문제점을 다른 2기 신도시와 비교 분석한 내용과 지난 11월에 진행한 한강신도시 거주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에 대해 보고했다.

설문조사는 한강신도시 거주 만 20세 이상 남녀 600명을 실시한 결과 가장 개설이 필요한 공공시설은 종합의료시설, 문화예술회관, 보건소, 소방서 등 순으로 전반적으로 안전 및 건강과 관련된 시설에 대한 필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하영시장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별적인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결도 꼭 필요하지만, 전체적인 관리에 있어서 종합적이고 신중한 접근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김포시 제공
정하영시장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별적인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결도 꼭 필요하지만, 전체적인 관리에 있어서 종합적이고 신중한 접근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김포시 제공

보고회에 참석한 관련 국 · 과장과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해당 읍·동장들과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에서 발생 되는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정하영 시장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별적인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결도 꼭 필요하지만, 전체적인 관리에 있어서 종합적이고 신중한 접근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포한강신도시 등 기반시설(공공용지) 재정비 용역'은 2022년 연말까지 전문가 자문, 2차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 후 결정고시가 될 예정이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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