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31명이 발생하고 관련 사망자도 2명이 발생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31명이 발생하고 관련 사망자도 2명이 발생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31명이 늘어나 총2만258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549명으로 재택치료 687명과 입원예정 84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484명, 생활치료센터에 29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각각 14일과 17일 확진돼 대구가톨릭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 증상악화로 26일 사망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6곳의 집단 감염원에서 48명이 확진됐고 기존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56명, 해외입국으로 4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3명이 확진돼 감염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추가된 집단 감염 사례는 3건으로 서구 음식점의 경우 23일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구 학교 3의 경우 24일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됐고, 달성군 종교시설의 경우 25일 확진자 발생 이후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27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6만8922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2.0%), 2차 접종 187만757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8.2%), 3차 접종 60만8617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25.3%)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는 27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건 증가되어 누적 1만9611건(접종 대비 신고율 0.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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