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내년 신년 화두는 ‘생양충완’”
  • 김성서 기자
  • 입력: 2021.12.26 09:00 / 수정: 2021.12.26 09:00
이시종 충북지사 / 충청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 / 충청북도 제공

“생명·태양의 땅 충북 완성 위해 최선 다할 것”[더팩트 | 청주=김성서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내년도 신년 화두를 ‘생양충완(生陽忠完)’으로 정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생양충완은 ‘생명(生命)과 태양(太陽)의 땅 충북(忠北)을 완성(完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은 민선 5기에 제시된 충북의 비전으로, 바이오산업과 태양광산업 등을 충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도는 지난 민선 5기부터 10여 년간 바이오산업과 태양광산업을 비롯해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신교통·항공, ICT·융복합 등을 6대 신성장 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왔다.

이를 통해 충북은 태양광 셀·모듈 생산량 전국 1위, 이차전지 생산량 전국 1위, 반도체 및 화장품·뷰티 생산액 전국 2위, 바이오 생산액 전국 3위 등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년간 실질 GRDP 규모도 43.5조원에서 67조원으로 54% 성장했고, 전국 대비 경제 비중도 2009년 2.99%에서 2019년 3.62%로 대폭 증가했다.

이시종 지사는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도가 선점해온 신성장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며 "미래 신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전국 대비 4% 충북경제와 일등경제 충북을 실현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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