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공공성 강화'에 방점 두고 조직 정비한다
입력: 2021.12.24 13:23 / 수정: 2021.12.24 13:23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 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 농어촌공사 제공

[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공공성을 강화한 조직 재편으로 새해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농어촌공사는 농지 관리 전담조직 신설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조직 강화하는 등의 조직 재편을 단행한다. 국민 관점의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추진되는 조직 재편은 ESG경영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무게를 뒀다.

24일 농어촌공사는 공공서비스 기능 강화를 근간으로 한 조직 재편을 2022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재편은 농지투기 예방, 기후위기 대응, 산업안전 등 국민적 관심과 수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국민 관점의 혁신’이 경영철학인 김인식 사장의 의지가 투영됐다.

조직 재편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농지은행관리원 신설' ‘기후변화 대응기능 사장 직속 통합' '안전조직 인력 보강'이 주요 골자다.

특히 공사는 조직 재편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ESG경영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을 위한 공사의 기본적인 역할과 함께 신뢰와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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