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10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은데 이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제1회 주거복지대상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양시 제공 |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제1회 주거복지대상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은데 이어 주거복지 부문에서 두번째 수상이다.
시는 공공 임대주택 공급과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집수리 지원, 계층별·생애주기별 주거복지 정책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시 직영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
주거복지센터는 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주거복지관련 단체·유관기관·소관부서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주거취약계층은 주거복지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상담사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사회주택·고양형 임대주택 공급과 노후 주택개조 및 주거환경개선 활성화,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 등 지역에 특화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춘표 부시장은 "앞으로도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각적인 주거복지정책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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