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오수 제2농공단지 기업유치 핵심거점'
입력: 2021.12.24 10:50 / 수정: 2021.12.24 10:50
심민 임실군수는 최근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상황을 직접 살피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임실군 제공
심민 임실군수는 최근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상황을 직접 살피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임실군 제공

내년 6월 완료 목표...공사 추진상황 직접 챙기며 투자유치 의지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기업유치의 핵심거점이 될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심 군수는 최근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상황을 직접 살피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현장을 찾은 심 군수는 시행사 관계자와 함께 공사 추진상황을 챙기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계획된 공정에 맞춰 성공적으로 조성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오수 제2농공단지는 지역 특화산업을 한층 발전시켜 줄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 핵심 대상지로, 오수면 금암리 산23번지 일원의 17만1412㎡ 부지에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한 사업이다. 지난 7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공정률이 50%에 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기업 투자유치 지원 규모를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조례' 개정안도 지난 11월에 공포함에 따라, 농공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문의가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농공단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지난 8월 개장한 오수 펫추모공원과 함께 군의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 많은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토지수용 없이 100% 보상 협의를 마친 적극 행정의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사업지구에 편입된 토지 114필지 17만1412㎡를 찾아가는 보상협의 서비스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전부 수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공정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내년 초 입주업체 모집 분양과 함께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오수 제2농공단지가 본격적인 공사가 한창이고, 이미 토지 보상 협의도 100% 완료됐다"며 "조성이 마무리되면 펫 산업화는 물론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내는 기업 유치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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