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가 3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애터미 제공

충남기업 중 최다 수출액

[더팩트 | 공주=이병렬 기자] 애터미는 제58회 무역의 날에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기업으로서는 가장 많은 수출액이다.

애터미는 지난 2013년 충남 공주로 이전해 1000만 불을 시작으로 2015년 2000만불, 2016년 3000만불, 2017년 5000만불, 2018년 7000만불, 2019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09년 창립 후 올해 12월까지 애터미의 누적 수출액도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애터미의 주력 수출 품목은 ‘헤모힘’과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 등이다.

헤모힘은 특허 받은 성분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면역기능 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1호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연간 3000억 원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또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는 장영실상, NEP,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을 수상하며 국내 화장품 사상 최초로 첨단기술 관련 3관왕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헬스와 뷰티 제품을 전 세계 22개국에 수출하며 전 세계에 한국 소비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20년 무역의 날에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브랜드탑을 수상했다.

애터미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애터미는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을 전 세계에 유통시키고 있는 글로벌 유통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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