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이 초등학생 대상의 국악교육프로그램인 '틴틴창극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 제공

"얘들아~ 창극 한 번 만들어볼래?"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초등학생 대상의 국악교육프로그램인 '틴틴창극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틴틴창극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창극 전문가에게 판소리, 대본읽기, 안무, 전래놀이, 무대연기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대상은 초등1~6학년(2009~2014년생) 정원은 20명이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저소득층 또는 한부모가정 자녀는 무료로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이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이다. 장소는 남원시 지리산소극장(남원시립도서관 4층)이다.

교육 종료 후 남원시 지리산소극장 무대에서 '창극 춘향전'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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