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3명...18일째 100명대
입력: 2021.12.22 10:33 / 수정: 2021.12.22 10:33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33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한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5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33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한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5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33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한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 확진자 117명 이후 18일째 1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3명이 추가돼 총 2만191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619명으로 재택치료 642명과 입원예정 68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521명, 생활치료센터에 38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으로 6일 확진돼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 증상 악화로 21일 사망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서구 목욕시설 3 관련 7명, 북구 의료기관 4 관련 5명, 달서구 유치원 2 관련 2명, 중구 목욕시설 4 관련 8명, 서구 의료기관 4 관련 3명, 수성구 학교 2 관련 1명, 수성구 학교 5 관련 4명, 달서구 어린이집 2 관련 4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60명과 해외유입으로 2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7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집단 감염 사례는 2건으로 수성구 학교 5의 경우 관련 확진자는 총8명으로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달서구 어린이집 2의 경우 관련 확진자는 총6명으로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22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5만1407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1.3%), 2차 접종 187만204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8.0%), 3차 접종 51만119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21.3%)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22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71건 증가되어 누적 1만9380건(접종 대비 신고율 0.45%)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