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주·영덕서 크고 작은 사고 발생... 3명 사상
입력: 2021.12.22 10:06 / 수정: 2021.12.22 10:06

안동과 상주, 영덕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안동경찰서 전경/ 안동=황진영 기자
안동과 상주, 영덕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안동경찰서 전경/ 안동=황진영 기자

[더팩트 | 안동·상주·영덕=황진영 기자] 경북 안동과 상주, 영덕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3분께 안동시 화성동서 A씨(20대)가 3m 높이 하수구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앞서 오후 2시 59분께 상주시 낙동면의 한 주택서 B씨(60)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현장 도착 했을 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오전 8시 9분께 영덕군 영덕읍의 한 주택서도 C씨(51)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직장동료로부터 C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현장 도착 했을 때 C씨는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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