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형 축제 틀 구축 공로 인정[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충남 논산시는 강경젓갈축제가 충청남도 축제육성회가 선정한 올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콘텐츠, 조직 역량, 지역사회 기여, 자체 관리시스템, 친환경 등에 대해 이뤄졌다.
지난해 10월 코로나19 상황으로 최초 온택트로 열린 강경젓갈축제는 첫 시도에도 조회수 130만회를 기록했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시청자수 20만명, 누적 조회수 36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축제기간에 8000여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확보했다.
시는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연대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의 틀을 구축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 강경젓갈김치키트 제작·판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콘텐츠를 기획해 시민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한 것이 평가 결과에 주요하게 반영된 것 같다"며 "내년도 축제는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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