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왼쪽)이 ‘제8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활력회복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공주시청 제공 |
옥룡동‧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더팩트 | 공주=이병렬 기자] 충남 공주시는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제8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활력회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거복지‧삶의질 향상, 도시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공동체회복 및 사회통합, 기반구축특화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력거점 조성, 70~80년대 하숙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주하숙마을, 스토리텔링이 있는 테마가로골목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와 ‘대한민국 도시대상’ 등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잇따라 수상해 도시재생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은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근대건축물, 인적자원 등 지역 정체성을 도시 재생사업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맞춤형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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