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전경 /더팩트DB

내년 1월 16일까지...출입자 명부,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검검

[더팩트ㅣ속초= 김재경기자] 속초시가 코로나19 전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 및 상가, 유통 분야에 대해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6일까지 전통시장 2개소, 상점가 1개소, 상점·마트·백화점(300㎡ 이상) 11개소, 청년몰 1개소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전통시장의 경우 마스크 착용 여부, 공용공간의 손소독제 비치 여부, 정기적 소독 실시 여부, 현수막·배너 등 방역수칙 홍보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현황 등을 점검한다.

또 상점·마트·백화점(300㎡ 이상)에 대해서는 출입자 명부 관리 및 매장 내 방역수칙 게시·안내, 마스크 착용, 시식·시음·견본품(마스크 벗는 경우) 서비스 이용 금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그 외 청년몰에서는 출입구 2개소에 출입자 관리를 위한 인력을 배치하고, 개별 점포마다 전자출입 명부와 방역 패스 설치를 안내·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 및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이용에 특히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속초시민 및 관광객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역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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