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담긴 검무산의 사계…청송 출신 화백 강동혁, 도청서 개인전
입력: 2021.12.17 19:01 / 수정: 2021.12.17 19:01
검무산 시, 강동혁 작가 개인전 홍보물/안동=이민 기자
검무산 시, 강동혁 작가 개인전 홍보물/안동=이민 기자

[더팩트ㅣ안동·청송=이민 기자] 경북 신도청의 주산인 검무산(劒舞山)을 캔버스에 담아 승화시킨 회화전이 경북도청에서 마련된다.

17일 도에 따르면 청송 출신 화백 강동혁의 개인전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제4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화전은‘검무산시’라는 주제로 검무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를 화폭에 정갈하게 담아냈다. ‘검무산 21-2’ 등 3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검무산은 도청 신청사 동북쪽 경계 지지점에 있는해발 332m의 나지막한 산으로 계절마다 정취가 아름답기로 이름나 있다.

청송 출신 화백 강동혁/안동=이민 기자
청송 출신 화백 강동혁/안동=이민 기자

강 작가는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미술학과(회화전공)를 졸업한 후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강동혁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검무산을 그리면서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며 "도청 신도시 주민들도 검무산의 정기를 받아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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