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나눔에 참여한 정읍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은 “차가운 날씨에 아직도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웠고, 작은 손길이지만 나눌 수 있어서 기뻤으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위축된 상황에 우리들의 작은 사랑이 용기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제공

독거노인 가정 선정, 정읍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30명과 함께 600장 연탄 나눔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사단법인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정읍시의용소방대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전날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정읍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30명과 함께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정읍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은 "차가운 날씨에 아직도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웠고, 작은 손길이지만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위축된 상황에 우리들의 작은 사랑이 용기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용복 정읍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굴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선정해 연탄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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