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국비 38억원 확보 
입력: 2021.12.17 14:04 / 수정: 2021.12.17 14:04
서천군이 ‘2021년 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에 선정됐다./서천군청 제공
서천군이 ‘2021년 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에 선정됐다./서천군청 제공

장항읍 성주지구에 63억원 들여 핵심 문화거점 공간 조성

[더팩트 | 서천=이병렬 기자] 충남 서천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장항읍 성주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성주마을 사이상생터 조성’을 주제로 장항읍 성주리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옛 노인회관 건축물을 활용해 내년부터 3년간 사회적 유입 인구와 기존 거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핵심 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비 38억원 등 총 6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민들을 위한 건강·문화복지 공간 및 쉼터, 생활체육공간, 실·내외어린이놀이터, 문화공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합읍과 한산면이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으로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기성세대와 신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교류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성원그린나래 새뜰마을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LH)과의 시너지 효과로 더욱 더 활기찬 마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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