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0분께 안산 단원구 조씨의 집에 20대 남성 A씨가 침입해 머리를 둔기로 내리쳤다. /안산=이선화 기자 |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아동 성범죄자인 조두순(68)의 자택에 침입해 그의 머리를 둔기로 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0분께 안산 단원구 조씨의 집에 20대 남성 A씨가 침입해 거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쳤다.
A씨는 경찰을 사칭해 조씨의 집으로 들어간 뒤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붙잡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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