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전경 사진/더팩트DB |
인원제한 등 방영수칙 준수여부 집중 점검
[더팩트ㅣ속초= 김재경 기자] 속초시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내 소규모 접촉 감염 지속 발생에 따른 확진자 수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대책을 수립,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및 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총 34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내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사적모임 인원 준수(8명 제한, 2022년 1월 2일까지) 및 방역패스 의무에 대한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의무적용 되는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실내체육시설은 접종완료자, PCR검사 음성자(48시간), 18세 이하(학생증), 확진 후 완치자, 건강 사유 등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의사 소견서) 외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시는 또 내년 1월 16일까지 농어촌 민박 특별 방역점검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농촌민박 42개소와 어촌민박 8개소로 주요 점검사항은 인원 제한 준수, 방역관리자 지정, 자체 대응 매뉴얼 구비 여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출입자 명부 등 관리여부, 방역물품 비치, 주기적 환기여부, 방역소독 실시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 및 산발적 개별감염 등으로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용객이 급증하는 연말연시 업주는 물론 이용객들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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