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화성시 진안동(동장 장건수)에 연일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더팩트ㅣ화성= 최원만기자] 연말을 맞아 화성시 진안동에 연일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3일 통장단협의회 임근택 회장의 100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같은 날 진안의용소방대에서 20만원을 기탁했다.
15일에는 정인복지의료생협정인의원(이사장김난영)에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진안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종혁)에서 장학금 40만원을, 시니어클럽(회장 김구홍)에서 30만원을 기탁하는 지속적인 릴레이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장건수 진안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운 겨울 나눔의 손길마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잇따른 후원으로 진안동의 나눔문화는 오히려 확산된 것 같다"며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 조성에 발 벗고 나서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한끼 식사 등 먹거리 및 식재료를 직접 전달하거나 쿠폰형으로 배부하는 등의 ‘찾아가는 복지 사업 Food Stamp’를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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