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영밴드’, 양주 '소소한 음악회' 특별공연
입력: 2021.12.15 16:20 / 수정: 2021.12.15 16:20
감성 포크송의 대표주자 가수 양하영이 오는 18일 경기 양주시 숲 제빵소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 /양하영 밴드 제공
감성 포크송의 대표주자 가수 양하영이 오는 18일 경기 양주시 '숲 제빵소'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 /양하영 밴드 제공

[더팩트 l 양주=김성훈 기자] 여성포크가수의 계보를 잇는 감성 포크송의 대표주자 ‘양하영 밴드’가 오는 18일 경기 양주시 고암동 ‘숲 제빵소’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양하영은 1983년 뚜엣 ‘한마음’으로 데뷔, 우수에 젖은 보이스의 특유 창법으로 ‘가슴앓이’, ‘갯바위’, ‘친구라하네’, ‘사랑살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여성 싱어 송 라이터다.

1998년부터는 한국저작권협회 편곡자인 ‘김수한’과 함께 ‘양하영 밴드’를 결성해 지난 2019년 ‘가슴뭉쿨하게 살아야한다’까지 2년 건너 앨범을 꾸준하게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는 대한민국 감성포크 여성싱어의 대표주자다.

양하영 밴드는 이날 공연에서 ‘가슴앓이’, ‘갯바위’, ‘말하고싶어요’, ‘친구라하네’, ‘촛불켜는 밤’,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는데’ 등 과거 히트곡을 포함해 최신곡 ‘가슴뭉쿨하게 살아야한다’까지 10여 곡을 부를 예정이다.

양하영은 데뷔 이후 1985년 KBS 가요대상 듀엣부문, 2012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2014년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 포크싱어상’ 등을 수상하면서 대중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유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양성에 열정적인 양하영은 (사)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끊임없는 음악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는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뭉클한 가사 전달로 감동을 주며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양하영TV'에서 목요 라이브를 진행하며 사람들에게 친숙한 포크송을 들려주고 있다.

이날 ‘양주 숲 제빵소’에서 '소소한 음악회'란 제목으로 펼쳐지는 공연에는 ‘양하영 밴드’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한국통키타협회’와 ‘따또’주관으로 낭만시대, 풀향기, 기타랑노래랑, 하얀나비, 카푸치노. 별빛소나타, 희망내음, 이재인, 소리모아 등 9팀이 참가한다.

콘서트를 앞둔 양하영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지칠 대로 지친 양주시민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노래들로 달래주고 싶다"며 "2021년 축복이 가득한 크리스마스로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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