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전국의 사진·UCC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담양관광 사진·UCC 공모전’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사진공모전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권현영 作 ‘매화와 목련의 만남’./담양군 제공 |
죽림재의 봄을 담은 권현영 씨 作 ‘매화와 목련의 만남’ 사진 공모전 대상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은 전국의 사진·UCC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담양관광 사진·UCC 공모전’의 당선작을 15일 발표했다.
사진공모전 당선작은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입선 25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권현영 씨의 ‘매화와 목련의 만남’, 우수상에는 이종백 씨의 ‘창평향교의 가을’, 박혜진 씨의 ‘겨울의 죽녹원’, 장려상에는 김선아 씨의 ‘가면’, 양호림 씨의 ‘미암박물관의 봄’, 김지영 씨의 ‘아름다운 풍경’, 이승헌 씨의 ‘봉황루의 겨울밤’이 선정됐다.
대상작은 죽림재의 매화와 목련을 통해 봄의 모습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잘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코로나로 인해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우리에게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찾아오리라는 기대감을 준다.
당선작들은 죽림재, 미암박물관 등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어 숨은 관광지를 홍보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영상공모전 당선작은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점, 입선 4점이 선정됐으며 대상은 박헌수 팀의 ‘서윤이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담양여행’, 우수상은 임준섭 팀의 ‘느림의 미학, 담양’, 서영원 씨의 ‘Healing in DAMYANG’, 장려상은 김경수 씨의 ‘당신이 몰랐던 담양! 여기도 담양입니다’가 선정됐다.
대상작은 담양 여행기를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들려줌으로써 지루하지 않고 참신하게 담양 관광지를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를 통해 알 수 있다.
사진공모전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이종백 作 ‘창평향교의 가을’./담양군 제공 |
사진공모전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박혜진 作 ‘겨울의 죽녹원'./담양군 제공 |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헌수 팀의 ‘서윤이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담양여행’./담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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