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자원 개방 · 공유 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의 편의를 위해 공공자원 확보와 개방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정읍시 제공 |
시 보유 공공자원 적극 개방, 주민서비스 개선 성과 인정받아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자원 개방 · 공유 서비스’ 평가(243개 지자체)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보유하고 있는 공공자원(시설물 및 물품 등)을 시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주민서비스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자원 개방 · 공유 서비스’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을 위해 얼마나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주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평가다. 행정안전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 체계 구축(연간 운영계획 수립, 전담 공무원 지정, 공유누리 등록 확대, 이용률,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 홍보(온 ‧ 오프라인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서비스 만족도, 국민평가단 만족도) △우수 시책 추진(효과성, 시민 체감도, 다양성·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 총 4개 평가항목 12개 정량 ‧ 정성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의 편의를 위해 공공자원 확보와 개방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공자원 개방시설 실태조사와 일제 정비를 통해 문화시설과 주차장, 대여 물품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166개의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당 자원의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 주소 등 자원 이용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등록해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지속적인 등록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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