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3년 연속 투자유치 '최우수 기관' 선정
입력: 2021.12.15 13:06 / 수정: 2021.12.15 13:06
익산시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전주 =이경민 기자
익산시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전주 =이경민 기자

제3·4일반산단 분양률 90% 육박, 올 한해 33개 포함 총 200여 기업분양 완료

[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전북 익산시가 3년 연속 ‘도내 투자유치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전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협약 실적, 투자 및 고용이행, 신규 고용규모 등 올 한해 전반적인 투자유치 활동 사항에 대해 평가에 따른 것이다.

시는 투자유치 활동 및 투자이행률 분야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분양률 89.4%를 돌파한 제3·4일반산단은 함소아제약, 원광제약, 에이치에스머티리얼즈 등 착공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입주업체 가동이 본격화되면 인구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3·제4일반산단,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주요 산단에 올 한 해 동안 타코마테크놀러지, 플루콘 등 33개 업체와 분양계약을 체결하여 총 200여개 기업이 분양을 완료했다.

제2일반산업단지 두산퓨얼셀 1,1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가 이루어져 8000여명 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두산퓨얼셀 기업유치는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새로운 대체 에너지로 떠오르는 수소경제산업생태계로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3산단 진입도로 개통 및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으로 제3산단 일반산업용지 완판에 이어 제3·4일반산단 분양률 90% 육박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 기세를 이어갈 산업지형 확 바꿀 제5산업단지 조성 추진 혁신산단 조성에 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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