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다시 붉 밝힌 사랑의 온도탑…나눔 온기 더해져
입력: 2021.12.15 13:05 / 수정: 2021.12.15 13:05
15일 고창군 공용 터미널 앞 회전 교차로 교통섬에 사랑의 온도탑이 우뚝 섰다. /고창군 제공
15일 고창군 공용 터미널 앞 회전 교차로 교통섬에 사랑의 온도탑이 우뚝 섰다. /고창군 제공

출범 2주 만에 40도 돌파

[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전북 고창군 사랑의온도탑이 40도에 이르며, 초겨울 세밑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이후 2주 남짓한 기간에 사랑의온도탑이 40도를 돌파했다. 이날도 동호레져(주) 고창컨트리클럽이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형근 전무이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창군애향청년회에서도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봉석 회장은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 운영 수익금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청년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산면 매산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55만원의 성금을 모았고, 굿피플인터내셔널전북지부(지부장 유영준)에서도 16종의 주·부식 세트로 구성된 희망박스 100상자를 고창군에 전달했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을 잊지 않고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준 개인·기업·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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