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지리산국립공원 정규 탐방로가 16일부터 개방된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지리산의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통제됐던 종주 능선 천왕봉~노고단고개를 포함한 정규 탐방로 구간을 1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인 대피소 숙박은 불가하다. 탐방객들의 기본편의 제공을 위해 매점과 취사장, 화장실 이용은 가능하다.
조대현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장비와 보온·방한용품 등 준비를 철저히하고 특히 마스크 착용 및 탐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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