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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에서 신종 코론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30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한주간 일평균 139.4명이 확진됐다. 대구시 지난 2주간 확진자 현황 / 대구시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론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30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한주간 일평균 139.4명이 확진됐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30명이 추가돼 총2만63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453명으로 재택치료 365명과 입원예정 36명을 포함해 지역내외 병원에 518명, 생활치료센터에 53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으로 8일 확진돼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 증상 악화로 13일 사망했다.
이 날 추가된 확진자는 북구 종교시설 3 관련 4명, 북구 의료기관 4 관련 5명, 서구 목욕시설 3 관련 10명, 달성군 어린이집 관련 3명, 수성구 합창단 관련 5명, 북구 의료기관 5관련 4명, 달서구 의료기관 3 관련 7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58명, 해외유입으로 2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2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집단감염 사례는 1건으로 달서구 의료기관 3의 경우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으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14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1만5125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9.8%), 2차 접종 185만393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7.2%), 3차 접종 26만610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11.1%)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4일 0시 기준 전일대비 56건 증가되어 누적 1만8953건(접종 대비 신고율 0.47%)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