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종합청렴도 내년 2등급까지 끌어올려야"
입력: 2021.12.13 15:02 / 수정: 2021.12.13 15:02
박상돈 천안시장이 13일 간부회의를 갖고 있다. /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이 13일 간부회의를 갖고 있다. / 천안시 제공

간부회의서 "공평무사·청렴결백 마음에 새겨야"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종합청렴도 및 내년 대선, 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사회 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박 시장은 13일 간부회의를 갖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지만 내년에는 최소한 2등급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채근담에서 강조한 ‘관료는 공평무사해야 명확한 판단이 생기고 청렴결백해야 위신이 생긴다’를 마음에 새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는 취임 직후부터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펼쳤음에도 3등급에 머문데 대한 아쉬움의 표현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 시장은 또 "내년 대통령·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언행에 각별하게 유의하길 부탁한다"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 윤리를 추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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