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시·군서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7명 중경상
  • 황진영 기자
  • 입력: 2021.12.13 10:42 / 수정: 2021.12.13 10:42
영양과 경산, 구미, 김천, 영덕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5명이 다쳤다. <사진은 특정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더팩트 DB
영양과 경산, 구미, 김천, 영덕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5명이 다쳤다. <사진은 특정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더팩트 DB

[더팩트 | 영양·경산·구미·김천·영덕=황진영 기자] 경북 영양과 경산, 구미, 김천, 영덕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5명이 다쳤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6분께 영양군 석보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차량이 가로수를 들이 받는 사고가 나 차량을 몰던 A씨(40대) 등 모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후 1시 37분께 경산시 중산동의 한 15층 짜리 아파트 13층서 B씨(50대·여)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다 앞서 낮 12시 23분께 구미시 구평동의 한 시장서 승용차가 노점상을 들이 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노점상을 하던 C씨(40대·여)가 크게 다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보다 앞서 오전 10시 48분께 김천시 평화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미끌어져 뒤집히는 사고가 나 오토바이를 몰던 D씨(20대)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 39분께 영덕군 병곡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를 몰던 K씨(60대·여)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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